매출액 8조, 이익률 10% 이상의 하이엔드급 성과의 비결, 과감한 정보 공개에 있었다 !! [클래스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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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데일리는 굴지의 대기업을 일군, 한 전직 CEO를 만나서 인터뷰했다. 회계사 출신인 그는 10여년 이상 근무하면서 회사매출이 8조에 이르는 수준까지 올려놓은 전설적인 경영인이다. 인터뷰는 10% 이상의 하이엔드급 수익을 올리는 하이엔드 사업 구조에 초점을 맞추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


수익률이 10%이 넘는 하이엔드 비즈니스 구조를 만드는 비결이라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재무, 상품 정보 모두 오픈하는 것입니다. 전부 공개하는 것입니다. 모든 현황을 공개해야 합니다. 현황공개의 범위에는 미수, 원가, 수익공개까지 포함 모두 다 해야합니다. 물론 정보가 새나가 경쟁사가 볼 우려도 있겠죠. 하지만 그건 파리 들어온다고 창문 못여는 것과 같습니다. 공개하는 잇점이 훨씬 크죠. 


공개하지 않으면요?
오너가 100번을 이야기해도 눈만껌뻑이겠죠. 그럼 다시 이야기해야 합니다. 다시 이야기해도 이해를 못하죠. 현황을 보지 못해 알지 못하니까요. 소통 비용이 엄청나게 들고 억측과 오해가 난무하는 조직이 됩니다. 그래서 전부 공개해야 한다는 겁니다.

공개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잇점이 있나요?
숫자를 회의전에 먼저 보고 대책을 각자 생각하고 회의에 들어와야 합니다. 숫자를 모두 보고 대책을 세운다음에 회의를 하게 되니 바로 해결책에 집중하게 됩니다. 회의는 숫자 보고 들어오는 겁니다. 그 자리에서 보는게 아니에요. 또 사람을 줄이게 되면 줄인 만큼 정보가 빨리 공유되어야 합니다. 시간소모를 없애야 하니까요. 공유하지 않으면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데 사람이 없으면 그럴 시간이 부족하죠. 시간이 돈이자 자원입니다.

숫자를 보고 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전자결제 공지 같은 것을 올려서 볼수 밖에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제현황 경비처리 현황 등 볼 수 밖에 없는 화면을 만들어야죠. 두번째는 생사여탈권을 쥔 고위직이 그 화면을 보고 그 화면에 입각해서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살아남기 위해서 볼 수 밖에 없죠. 회의에 들어갈때 최고위직은 화면을 다 보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러면 밑의 사람들은 따라 볼 수 밖에 없죠.



오픈 경영이 되고 나서 또 다른 성공 조건이 있다면요?
대리점이 있는 사업을 예를 들어보죠. 사장은 현장을 많이 다녀야 합니다. 사장이 듣는 점주의 말과 팀장이 보는 점주의 말이 다릅니다. 배경지식과 경험이 다르니 다른 것들이 파악됩니다. 그러면서 또한 팀장이 이야기할때 당신의 말을 모두 알 고있다라고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고 경영층이 알고 있을 때 대화가 겉돌지 않고 긴장하면서 해결 논의의 수준이 높아지죠.


< 하이엔드 수익 구조 달성의 비결 요약 >
1. 모두가 알 수 있도록 정보를 과감하게 오픈하라. 직원들 숫자가 적어질수록 소통은 더 빨라져야 한다.
2. 탑이 정보 화면을 보고 회의시마다 꼼꼼하게 챙겨라. 그래야 조직내에 확산된다 
3. 탑 경영자가 현장을 다녀라. 탑과 일선 담당자가 현장을 돌면 조직반응의 속도가 놀랄만큼 빨라진다.  


by 이주안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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