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에 최초 디자인된 Le Bambole (르밤볼레) 시리즈는 여성스러운 쉐입과 폭신한 착석감까지 겸비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르 밤볼레는 이탈리아어로 "인형"이라는 뜻인데. 출시 즉시 밀라노 가구 박랍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이 쇼파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디자인했죠. 유럽 특히 북유럽에서는 건축가가 의자 쇼파를 디자인하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입니다. 유명한 건축가는 거의 다 의자를 디자인했다고 보면 됩니다. 마리오 보타, 르꼬르뷔제, 알바르 알토 등 즐비하죠.
르 밤볼레는 1979년에 XXVII Compasso d'Oro ADI - Product Career Award 1979 (1979년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 쇼파는 쇼핑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죠. 매니아들은 쇼핑백의 특징이 숨은 디자인이 매우 익숙하다고 느끼면서도 매력적으로 느낍니다. 이것 밤볼레의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이죠.
소위 뉴 스트레인저 (new stranger) 전략이죠. 새로운 세대들을 겨냥해서 제품을 출시하되 낯선 것을 익숙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마리오 벨리니의 디자인권을 소유한 비앤비이탈리아는 르밤볼레 시리즈를 출시 50주년을 맞아 2022년에 획기적으로 리뉴얼한 Bambola Armchair - Ochre boucle를 선보였습니다. 르밤볼레는 항상 시대에 뒤떨이지지 않는 디자인 외에도 그 편안함, 부드러움 그리고 탄력의 조합을 시그니처로 유지하며 코어를 계속 유지하는 절묘한 발란싱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르 밤볼레의 당시 확실한 차별포인트는 페브릭 만으로 지지하는 쇼파였습니다. 이전까지의 쇼파가 폴리우레탄에 내장된 금속 구조에 기초했다면, 새로이 사용된 재료는 재활용된 폴리에틸렌으로부터 시작하여 페브릭 쿠션만으로 지지 구조를 만든 것 이었습니다. 이런 환경까지 고려한 재료의 선택과 구성 방법 덕분에 르 밤볼의 폐기시에는 완전히 분해되고 따라서 쉽게 재활용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라는 점이 최근 장점으로 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을 보고 대힛트를 직감한 B&B Italia의 창립자인 Piero Busnelli는 보통의 캠페인이 아닌 상식을 뛰어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즉각 전화기를 들었고 창의적이고 독특하며 매우 도발적인 캠페인을 구사하는 사진작가 Oliviero Toscani와 통화했습니다. 토스카니는 Andy Warhol의 모델이자 뮤즈인 Donna Jordan을 즉시 섭외했고, 그 유명한 르밤볼레의 광고 캠페인이 시작되었죠.
참고로 르밤볼레를 전개하는 비앤비이탈리아는 이탈리아의 가구 및 디자인 회사로 현재 CEO는 Francesco Rossi입니다. 1966년에 설립되었으며,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솜씨와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고품질의 가구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21년 기준 매출 약 1억 유로, 순이익 약 500만 유로의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죠.
르 밤볼레 가구 시리즈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쇼핑백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여성스러운 쉐입과 폭신한 착석감
XXVII Compasso d'Oro ADI - Product Career Award 1979 황금 콤파스상 수상
2022년에 획기적으로 리뉴얼된 출시 50주년 기념 시리즈 발표
편안함, 부드러움, 탄력의 조합을 핵심하고 있음
구조적으로 폴리에틸렌 재활용 재료 사용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서 완전히 분해 및 재활용 가능
하이엔드는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비앤비이탈리아가 르 밤볼레 카드를 다시 꺼내든 이유는 이미 성공한 제품으로 시간이 지나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것이죠.
1972년에 최초 디자인된 Le Bambole (르밤볼레) 시리즈는 여성스러운 쉐입과 폭신한 착석감까지 겸비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르 밤볼레는 이탈리아어로 "인형"이라는 뜻인데. 출시 즉시 밀라노 가구 박랍회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이 쇼파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마리오 벨리니(Mario Bellini)가 디자인했죠. 유럽 특히 북유럽에서는 건축가가 의자 쇼파를 디자인하는 경우가 매우 일반적입니다. 유명한 건축가는 거의 다 의자를 디자인했다고 보면 됩니다. 마리오 보타, 르꼬르뷔제, 알바르 알토 등 즐비하죠.
르 밤볼레는 1979년에 XXVII Compasso d'Oro ADI - Product Career Award 1979 (1979년 황금콤파스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 쇼파는 쇼핑백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죠. 매니아들은 쇼핑백의 특징이 숨은 디자인이 매우 익숙하다고 느끼면서도 매력적으로 느낍니다. 이것 밤볼레의 저항할 수 없는 매력이죠.
소위 뉴 스트레인저 (new stranger) 전략이죠. 새로운 세대들을 겨냥해서 제품을 출시하되 낯선 것을 익숙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마리오 벨리니의 디자인권을 소유한 비앤비이탈리아는 르밤볼레 시리즈를 출시 50주년을 맞아 2022년에 획기적으로 리뉴얼한 Bambola Armchair - Ochre boucle를 선보였습니다. 르밤볼레는 항상 시대에 뒤떨이지지 않는 디자인 외에도 그 편안함, 부드러움 그리고 탄력의 조합을 시그니처로 유지하며 코어를 계속 유지하는 절묘한 발란싱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르 밤볼레의 당시 확실한 차별포인트는 페브릭 만으로 지지하는 쇼파였습니다. 이전까지의 쇼파가 폴리우레탄에 내장된 금속 구조에 기초했다면, 새로이 사용된 재료는 재활용된 폴리에틸렌으로부터 시작하여 페브릭 쿠션만으로 지지 구조를 만든 것 이었습니다. 이런 환경까지 고려한 재료의 선택과 구성 방법 덕분에 르 밤볼의 폐기시에는 완전히 분해되고 따라서 쉽게 재활용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라는 점이 최근 장점으로 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디자인을 보고 대힛트를 직감한 B&B Italia의 창립자인 Piero Busnelli는 보통의 캠페인이 아닌 상식을 뛰어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즉각 전화기를 들었고 창의적이고 독특하며 매우 도발적인 캠페인을 구사하는 사진작가 Oliviero Toscani와 통화했습니다. 토스카니는 Andy Warhol의 모델이자 뮤즈인 Donna Jordan을 즉시 섭외했고, 그 유명한 르밤볼레의 광고 캠페인이 시작되었죠.
참고로 르밤볼레를 전개하는 비앤비이탈리아는 이탈리아의 가구 및 디자인 회사로 현재 CEO는 Francesco Rossi입니다. 1966년에 설립되었으며, 이탈리아의 전통적인 솜씨와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하여 고품질의 가구를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2021년 기준 매출 약 1억 유로, 순이익 약 500만 유로의 견조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죠.
하이엔드는 어느날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비앤비이탈리아가 르 밤볼레 카드를 다시 꺼내든 이유는 이미 성공한 제품으로 시간이 지나 새로운 세대들에게도 통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것이죠.
하이엔드의 뉴 스트레인저 전략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BY 이주안. 편집장
#르밤볼레 #비앤비이탈리아 #마리오벨리니 #하이엔드데일리 #하이엔드캠프 #HSI 하이엔드전략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