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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눕독의 메타버스 옆집이 5억에 팔렸다!! 구찌가 3600만 팔로워와 함께 메터버스 세상으로 진군하는 이유 [하이엔드테크]

구찌가 메타버스 세상에서 진군중이다. '로블록스'와 협업해 브랜드 전용 가상공간을 오픈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구찌 타운'은 오픈 이후 한 해 동안 3,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여 흥행 홈런을 날렸다. 해당 구역의 방문객들은 현실과 게임 속 재화나 코인을 가지고 아바타를 위한 구찌 옷과 장신구들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2021년 한 해에만 '메타버스 부동산'에 약 20억 달러(약 2조80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메타버스 부동산(리얼 에스테이트)가 그야말로 리얼 인셈.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공연을 보고 미술품을 전시하고, 사교하기 위한 가상 공간으로 실제 거대자금이 모이고 있는 것이다. 
 IT전문 매체 슬래시기어(Slashgear)에 따르면 해외에서 이 메타버스 부동산업은 이미 성황리에 있다.
부동산업의 판을 만든 주역은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Meta)다. 메타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가상의 땅을 팔고 있다.  CNBC는 2022년 2월 메타버스 부동산 관련 매출이 1억 3,3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메타버스 관련 Big 4  (Decentraland, Sandbox, Somnium Space 및 Cryptovoxels)이 부동산으로 거둔 작년 매출이 5억 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하나의 지배적인 플랫폼이 등장하지 않았기에 수많은 메타버스 부동산 기업이 자체적으로 메타버스를 만들어 가상 토지에 대한 권리 등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리스크 요소가 이런 곳에 있는 셈이다.  

메타버스 부동산의 인기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메타버스 부동산의 가치는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31.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타버스 부동산 기업 Decentraland가 2017년 12월 Terraform Event에서 첫 번째 LAND 경매를 개최했을 때 토지 한 구획의 가격은 20달러에 불과했지만 2022년 초 가격은 $15,000 까지 급등했다. 

CNBC는  메타버스 부동산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로 유명 래퍼 스눕독(Snoop Dogg)의 이웃땅에 45만 달러를 실제 지불 사례가 나왔음을 보도했다. 이처럼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슈퍼 스타들 주위의 땅값은 천정부지로 솟고 있다. 
메타버스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은 NFT를 구입하는 것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작동한다. 소유권 증서는 블록체인의 고유한 코드이며  이 코드는 해당 디지털 토지에 대한 소유권 또는 권리를 인증하는 것이다. 
따라서 메타버스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시작하려면 고유한 디지털 암호화 지갑이 있어야 한다. 
메타버스 부동산이 매우 투기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생각해보자. 인터넷이 시작될때 인터넷 주소를 돈을 주고 사고 판다고 했을때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메타버스는 또다른 세상의 법칙으로 작동하는 미지의 세계다. 


* 본 내용은 해당 브랜드로부터 어떠한 지원이나 협찬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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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rno 이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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