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제작의 역사에서, 롤렉스의 1926년 오이스터 모델이 세계 최초의 방수 시계라는 주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다르죠. 이는 롤렉스가 방수 시계를 창조한 원조인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은 탁월한 마케팅 성과라고 할 수 있어요.
진정 방수 시계의 원조는 W. Pettit & Co입니다. 이미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에서 방수 회중시계를 선보인바 있죠. 그때의 시계는 물고기가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물이 가득 찬 구체에 매달려 있었는데, 이 시계는 물속에 잠기어도 시간을 정확히 표시하였습니다. 또한, 롤렉스가 오이스터 모델을 출시하기 7년 전에 이미 미국의 시계 제작자인 Waltham Depollier는 Thermo라는 방수 군용 시계를 이미 선보였습니다. 그렇다면 후발이었던 롤렉스가 탁월했던 점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그들이 최초로 방수 및 방진 모델을 대량으로 생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스쿠버 다이빙이 민간인들에게 인기있는 취미로 떠오르면서, 시계 제작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잡았습니다. 장비를 갖추어야 하고 멋진 다이빙 지역이 필요한 스쿠버 다이빙은 당연히 상류층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이버 시계도 뜨기 시작했죠. 전형적인 하이엔드 시계의 확산 방식입니다. 그로부터 상업용 다이빙 시계 카테고리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메가 마린은 1932년부터 산업용으로, 그리고 1939년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 시작하여 시대를 앞서갔지만, 곧 뒤를 이어 블랑팡이 1953년에 피프티 패덤즈를, 롤렉스는 1954년에 서브마리너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두 모델은 오늘날까지도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다이빙 시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많은 애호가들은 단순히 수영하거나 해변에서 쉴 때 또는 스포티해보이는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다이버 시계를 찾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의 여유와 낭만 그리고 모험의 시간을 느끼고 싶은것이죠. 클럽에서 자신의 멋진 시계를 자랑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죠 ^^
< 대표적인 다이버 워치 >
Rolex Submariner (롤렉스 서브마리너)
Omega Seamaster (오메가 시마스터)
Blancpain Fifty Fathoms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Panerai Luminor Submersible (판래이 루미노르 서브머서블)
TAG Heuer Aquaracer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Breitling Superocean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Oris Aquis (오리스 아퀴스)
Seiko Prospex (세이코 프로스펙스)
Rolex Deepsea (롤렉스 딥시)
Patek Philippe Aquanaut Travel Time (아이파테크 필립 아쿠아나우트 트래블 타임)
시계 제작의 역사에서, 롤렉스의 1926년 오이스터 모델이 세계 최초의 방수 시계라는 주장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다르죠. 이는 롤렉스가 방수 시계를 창조한 원조인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은 탁월한 마케팅 성과라고 할 수 있어요.
진정 방수 시계의 원조는 W. Pettit & Co입니다. 이미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에서 방수 회중시계를 선보인바 있죠. 그때의 시계는 물고기가 물속에서 자유롭게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물이 가득 찬 구체에 매달려 있었는데, 이 시계는 물속에 잠기어도 시간을 정확히 표시하였습니다. 또한, 롤렉스가 오이스터 모델을 출시하기 7년 전에 이미 미국의 시계 제작자인 Waltham Depollier는 Thermo라는 방수 군용 시계를 이미 선보였습니다. 그렇다면 후발이었던 롤렉스가 탁월했던 점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그들이 최초로 방수 및 방진 모델을 대량으로 생산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스쿠버 다이빙이 민간인들에게 인기있는 취미로 떠오르면서, 시계 제작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잡았습니다. 장비를 갖추어야 하고 멋진 다이빙 지역이 필요한 스쿠버 다이빙은 당연히 상류층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다이버 시계도 뜨기 시작했죠. 전형적인 하이엔드 시계의 확산 방식입니다. 그로부터 상업용 다이빙 시계 카테고리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오메가 마린은 1932년부터 산업용으로, 그리고 1939년부터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기 시작하여 시대를 앞서갔지만, 곧 뒤를 이어 블랑팡이 1953년에 피프티 패덤즈를, 롤렉스는 1954년에 서브마리너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두 모델은 오늘날까지도 가장 유명하고 대표적인 다이빙 시계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많은 애호가들은 단순히 수영하거나 해변에서 쉴 때 또는 스포티해보이는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는 다이버 시계를 찾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스쿠버 다이빙의 여유와 낭만 그리고 모험의 시간을 느끼고 싶은것이죠. 클럽에서 자신의 멋진 시계를 자랑하고 싶은 것일지도 모르죠 ^^
< 대표적인 다이버 워치 >
Rolex Submariner (롤렉스 서브마리너)
Omega Seamaster (오메가 시마스터)
Blancpain Fifty Fathoms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Panerai Luminor Submersible (판래이 루미노르 서브머서블)
TAG Heuer Aquaracer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Breitling Superocean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Oris Aquis (오리스 아퀴스)
Seiko Prospex (세이코 프로스펙스)
Rolex Deepsea (롤렉스 딥시)
Patek Philippe Aquanaut Travel Time (아이파테크 필립 아쿠아나우트 트래블 타임)
< 하이엔드 인사이트 >
극한의 환경에 도전하라. 사람들은 도전을 아름답게 여긴다
최초로 확산되는 스포츠를 제품에 담아라. 상류층의 이미지를 담을 수 있다.
지속적인 개선으로 기술력을 어필하라. 고객의 존경을 잃으면 더이상 명품이 아니다.
by 이동철
#하이엔드데일리 #하이엔드전략 #하이엔드 이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