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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호텔 객실이 열차에 설치된다? LVMH-벨몬드-JR의 환상 삼각 협업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열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공개되었다고 롭레포트가 밝혔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JR이 베니스 심플론 오리엔트 익스프레스(Venice Simplon-Orient-Express)를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L'Observatoire' 객실이 내년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L'Observatoire suite  

JR은 1983년 파리 출신의 유명 거리 예술가이자 사진작가로, 본명을 밝히지 않고 활동하는 미스터리한 매력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트레이드마크는 대형 흑백 사진을 건물이나 공공장소에 설치하는 작업이다. JR의 작품은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JR 작품 세계 https://youtu.be/gCUsr1wi52w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적인 럭셔리 그룹 #LVMH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LVMH는 2019년 #벨몬드(Belmond)를 인수했다. 벨몬드는 고급 호텔, 기차, 리버 크루즈 등을 운영하는 럭셔리 여행 브랜드로, LVMH의 일원이 된 후 더욱 혁신적이고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럭셔리 그룹이 내세운 경험 럭셔리의 결정판인 셈. 이번 JR과의 협업은 LVMH와 벨몬드의 이러한 전략이 반영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Venice Simplon-Orient-Express


벨몬드의 게리 프랭클린 기차 및 크루즈 부사장은 "L'Observatoire는 움직이는 예술 작품으로, 예술과 럭셔리, 그리고 몰입형 스토리텔링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특별한 객실은 천문대와 르네상스 시대의 호기심 캐비닛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천장에 설치된 두 개의 오큘러스 모양 채광창은 회전하며 열려 승객들에게 별과 하늘의 장관을 선사한다.
L'Observatoire 객실 이용 고객들은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24시간 집사 서비스, 객실 내 개인 식사 등 최상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여기에 JR이 준비한 특별한 서프라이즈까지 더해져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럭셔리와 예술, 여행이 만나 탄생한 이 특별한 경험은 많은 이들의 버킷리스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LVMH와 벨몬드, 그리고 JR의 협업이 만들어낼 새로운 럭셔리 여행의 패러다임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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