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5년이 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 연주자들이 낭보를 보냈다. 손지훈(32ㆍ성악) , 김계희(29ㆍ바이올린), 이영은(25ㆍ첼로), 무려 세명이 입상한 것.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1958년에 첫 번째 콩쿠르가 개최되어 올림픽과 같이 4년에 한 번씩 러시아에서 개최된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의 네 분야가 있다. 그간 정명훈, 손열음, 이지혜가 수상했지만 피이노, 바이올린 부문이었다. 정명훈은 74년대회에서 피아노 2위, 손열음이 2011년 피아노 2위, 이지혜 바이올린 3위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계희와 이영은은 이 대회에서 악기 연주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한국인이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었다. 성악 부문에서는 이미 1990년 최현수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열린 5개 부문 피아노ㆍ바이올린ㆍ첼로ㆍ목관악기ㆍ남녀성악 중 한국은 무려 절반이 넘는 타이틀을 석권한 것이다.
콩쿠르의 정당성에 대한 도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냉전 시절 소련이 자신들의 체체의 우월성을 자랑하기 위해 신설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는 콩쿠르다. 아이러니 한것은 1958년에 개최한 1회 대회의 우승이 냉전시대의 최대 적국인 미국의 피아니스트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바로 밴 클라이번(Van Cliburn. 1934~2013)이다. 당시 흐루쇼프 서기장은 이 기막힌 우승자 보고가 듣고 무심히 그가 최고라면 수상자로 선정하라 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후설이지만 이런 아이러니가 있었기에 오히려 콩쿠르의 정치적 오해를 완화하면서 세계적인 콩쿠르로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 손지훈의 우승을 알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 >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세계 국제음악콩쿠르연맹(WFIMC)은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를 제명했다. 한국에서는 입상자 병역특례의 특전까지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콩쿠르의 우승을 차지한 한국인 음악가들 영광의 빛이 조금이라도 흐려지는 것은 아니다. 다시한번 차이코프스키 우승으로 세계콩쿠르의 역사를 쓴 한국인 음악가들에게 박수를 보내자.
전쟁중인 러시아에서 들려온 깜짝 놀랄 소식
올해 65년이 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 연주자들이 낭보를 보냈다. 손지훈(32ㆍ성악) , 김계희(29ㆍ바이올린), 이영은(25ㆍ첼로), 무려 세명이 입상한 것.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1958년에 첫 번째 콩쿠르가 개최되어 올림픽과 같이 4년에 한 번씩 러시아에서 개최된다.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의 네 분야가 있다. 그간 정명훈, 손열음, 이지혜가 수상했지만 피이노, 바이올린 부문이었다. 정명훈은 74년대회에서 피아노 2위, 손열음이 2011년 피아노 2위, 이지혜 바이올린 3위 등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김계희와 이영은은 이 대회에서 악기 연주로 1위를 차지한 최초의 한국인이라는 타이틀의 주인공이 되었다. 성악 부문에서는 이미 1990년 최현수가 우승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열린 5개 부문 피아노ㆍ바이올린ㆍ첼로ㆍ목관악기ㆍ남녀성악 중 한국은 무려 절반이 넘는 타이틀을 석권한 것이다.
콩쿠르의 정당성에 대한 도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냉전 시절 소련이 자신들의 체체의 우월성을 자랑하기 위해 신설했다는 의심을 사고 있는 콩쿠르다. 아이러니 한것은 1958년에 개최한 1회 대회의 우승이 냉전시대의 최대 적국인 미국의 피아니스트에게 돌아갔다는 것이다. 바로 밴 클라이번(Van Cliburn. 1934~2013)이다. 당시 흐루쇼프 서기장은 이 기막힌 우승자 보고가 듣고 무심히 그가 최고라면 수상자로 선정하라 고 이야기했다고 한다. 후설이지만 이런 아이러니가 있었기에 오히려 콩쿠르의 정치적 오해를 완화하면서 세계적인 콩쿠르로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 손지훈의 우승을 알린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 >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세계 국제음악콩쿠르연맹(WFIMC)은 지난해 차이콥스키 콩쿠르를 제명했다. 한국에서는 입상자 병역특례의 특전까지 없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콩쿠르의 우승을 차지한 한국인 음악가들 영광의 빛이 조금이라도 흐려지는 것은 아니다. 다시한번 차이코프스키 우승으로 세계콩쿠르의 역사를 쓴 한국인 음악가들에게 박수를 보내자.
by alisa (알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