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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패션 회사, 더 퍼플리컨드가 진정한 오뜨꾸뛰르를 이룰 수 있다는 이유 - 이효리는 엠넷에서 왜 디지털드레스를 입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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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세계에서 필요한 나의 옷을 돈을 주고 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일명 디지털 패션을 구입해 자신의 사진에 입혀 인스타그램, 유투브에 올리거나, 자신의 아바타가 입는 옷을 구매하는 것. 가상세계, 증강현실등이 실제 생활로 들어오는 메터버스 시대에는 이런 디지털 패션이 훨씬 더 발전할 것을 예상된다. 앰버 제 슬롯 (amber jae slot)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드레스를 독점 판매한 디지털 패션하우스 더 퍼플리컨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그녀는 이미 2019년 뉴욕 블록체인 경매에서 9,500달러짜리 쿠튀르 드레스를 이미 팔았다.

물론 아직까지 엠버는 사람들을 만날때 대부분의 시간을 비즈니스 모델을 이해시키는데 쓴다. 홍콩 한 유통 패션업체는 창립 30주년 패션쇼를 어떻게 할지 골머리를 앓고 있었지만 더 퍼블릭(The Publicant)과 손잡고 단독 디지털 컬렉션을 깔끔하게 해결했다. 팝업스토어를 만드는 대신 디지털 온라인 가상 팝업스토어를 만들어 옷을 전시하고 판매한 것. 소비자들은 소매점 디지털 팝업스토어에서 옷을 보고 주문을 선택했다.


< 퍼블리컨트의 SEASON 1 트레일러 > 



AMF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그녀는 학창시절 일주일에 3벌 이상의 옷을 개발하고 엄청난 양의 원단, 종이, 실, 부자재 등을 소비하며 왠지모를 죄책감에 시달렸다. 사실 패션업 자체가 엄청난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사업이다. 엠버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3D 디자인을 시작했다.3D에서는 원단과 실을 낭비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었다. 옷을 디자인하더라도 옷을 만들어야 한다면 많은 자원을 쓰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답을 찾아냈다. 디지털 세계에서는 옷감이 필요하지 않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이다. 이렇게 그녀는 가상 환경에서 입을 옷을 개발하는 더 퍼블리컨트를 설립하게 되었다. 더 퍼플리컨트는 디지털 패션을 구매하고 공유를 위한 디지털 패션 전문 플랫폼이다. 


창업자 Amber Jae slooten 


디지털 패션은 의외로 빨리 우리의 현실에 다가올 수 있다. 글로벌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는 메타버스 패션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NFT 소재 패션 스타트업 아티팩트(RTFKT)를 인수했다. 나이키는 자사의 슬로건인 저스트 두 잇(Just Do It), 나이키 로고, 에어 조던, 나이키 점프맨 로고 등 미래 디지털 자산을 미국 특허청(USPTO)에 출원했다. 특허 등록 사항에는 온라인 다운로드가 가능한 가상제품과 가상제품 기능을 제공하는 디지털 스토어 서비스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수의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한국 메타버스 패션컴퍼니 오스카 퓨처라는 202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1 MAMA)에서 첫 여성 진행자로 확정된 가수 이효리에게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OFOTD가 제작한 디지털 패션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이효리 드레스의 디자인은 한국의 떠오르는 패션 브랜드인 르수기 아틀리에가 콜라보했다. 코로나 와중에 열린 시상식에서 많은 시청자들은 화려한 이효리의 디지털패션을 볼 수 있었다. 디지털 패션을 본 시청자가 본인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이효리 옷과 같은 옷을 입은 사진을 보내주고 이 디지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올릴 수 있는 방식이다. 

명품 업계는 이미 발빠르다. 구찌는 네이버가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로 구찌빌라를 만들었다. 팬들은 그 의상들을 볼 수 있고 구찌 빌라에서 피팅을 해볼 수도 있다. 지난해 가상세계에서 구찌 가방은 400만원 넘는 가격으로  팔렸다.

디지털 패션은 NFT(교체 불가 토큰)와 결합한다. NFT는 디지털 콘텐츠가 고유한 인식 가치와 희귀 가치로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가상복에 NFT를 결합하면 복제가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수집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가상복 NFT는 시장에서 잘 팔린다. 나이키가 인수한  RTFKT는  NFT 업계의 '폭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그들이 제작한 NFT신발은 개당 수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털 드레스가 SNS와 메타바 등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투자수익 창출을 위한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는 얘기다.


앞서 말한 더 퍼블리컨트의 제품에도 역시 블록체인기술이 결합되어 세계 유일의 의류임을 인증한다. 

디지털 패션은 환경보호, 고객 반응에 따른 신속한 출시, 희소성 등에서 하이엔드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더 퍼플리컨트가 어찌보면 진정한 하이엔드 패션일수 있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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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해당 브랜드로부터 어떠한 지원이나 협찬도 받지 않았습니다.


by. Berno 이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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