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인 신민아와 사랑을 이어주는 구두가 하나 등장한다. 갯펄에서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구두, 그리고 그들의 아기자기한 사랑도 그렇게 시작된다. 이 사랑의 하이힐가 바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구두, 로저비비에다.
로저 비비에 (Roger Vivier)는 파리 에콜테 보자르 학교 (예술학교)에서 조각을 공부했는데,조각을 전공하면서 키워진 조형감각이 로저비비에만의 남다른 차별화의 시작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로저비비에를 예술작품 같은 슈즈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시작에서 온다. 신발 공장의 견습생을 거쳐 디오르에서 10년간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슈즈 디자이너로서 성장했는데 점점 그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자 독립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가 신고나왔으며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가 바다에서 잃어버린 구두로 나오기도 했다. 마를레네 디트리히, 엘리자베스 테일러, 브리지트 바르도 등 당대를 풍미했던 탑배우들이 이 하이엔드 구두인 '로저 비비에'를 애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이엔드 명품의 부상에서 늘 결정적인 스토리가 하나씩 있는데 로저비지에의 경우 '영국 엘리자베스 2세가 대관식에서 신은 구두'라는 타이틀이다. 여왕의 구두라면 무언가 다른 격이 필요했는데, 구두 브랜드 중에서 예술적인 감성까지 겸비한 로저 비비에가 독보적이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고 한다.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이중 매력 욕구를 충족, 재클린 케네디 역시 로저 비비에를 신은 사진이 꽤 있다.그녀는 활동적이면서 우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했는데 이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킨것이 로저 비비에였다.
로저비비에가 단지 여왕스토리 만으로 명품 반열에 올랐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멋쟁이라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스틸레토 힐(스틸소재의 가느다란 굽을 가진 구두)를 만든 것이 바로 로저비비에이다. 단검이란 뜻의 스텔레토는 체형 보정효과가 있 어 트랜드 세터들에게 인기다. 이런 것도 아마 로저비비에가 여러가지 물성의 재료를 다루는 조각가 출신이어서 탄생할 수 있었던 혁신이 아닐까.
로저 비비에의 성장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시그니처, 사각 버클 '필그림' pilgrim이다. 왠만한 여자라면 알아볼 만한 커다란 필그림이 브랜드화 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필그림을 통해 로저비비에는 클러치 등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현재 2003년 이탈리아 토즈그룹의 디에고 델라 발레가 인수하여 그룹의 지원아래 재도약 하고 있다.
"저는 항상 디자인에 열정적이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것이 정확하고 발의 구조에 잘 맞게 하기 위해 제 스케치를 수백 번 넘게 검토했죠" - 로저비비에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넷플릭스 시리즈 '갯마을 차차차'
여주인공인 신민아와 사랑을 이어주는 구두가 하나 등장한다. 갯펄에서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구두, 그리고 그들의 아기자기한 사랑도 그렇게 시작된다. 이 사랑의 하이힐가 바로 엘리자베스 여왕의 구두, 로저비비에다.
로저 비비에 (Roger Vivier)는 파리 에콜테 보자르 학교 (예술학교)에서 조각을 공부했는데,조각을 전공하면서 키워진 조형감각이 로저비비에만의 남다른 차별화의 시작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로저비비에를 예술작품 같은 슈즈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시작에서 온다. 신발 공장의 견습생을 거쳐 디오르에서 10년간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슈즈 디자이너로서 성장했는데 점점 그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자 독립하여 자신의 브랜드를 만들었다.우리나라에서는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가 신고나왔으며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가 바다에서 잃어버린 구두로 나오기도 했다. 마를레네 디트리히, 엘리자베스 테일러, 브리지트 바르도 등 당대를 풍미했던 탑배우들이 이 하이엔드 구두인 '로저 비비에'를 애착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이엔드 명품의 부상에서 늘 결정적인 스토리가 하나씩 있는데 로저비지에의 경우 '영국 엘리자베스 2세가 대관식에서 신은 구두'라는 타이틀이다. 여왕의 구두라면 무언가 다른 격이 필요했는데, 구두 브랜드 중에서 예술적인 감성까지 겸비한 로저 비비에가 독보적이었기 때문에 선택되었다고 한다.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이중 매력 욕구를 충족, 재클린 케네디 역시 로저 비비에를 신은 사진이 꽤 있다.그녀는 활동적이면서 우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선호했는데 이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킨것이 로저 비비에였다.
로저비비에가 단지 여왕스토리 만으로 명품 반열에 올랐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멋쟁이라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스틸레토 힐(스틸소재의 가느다란 굽을 가진 구두)를 만든 것이 바로 로저비비에이다. 단검이란 뜻의 스텔레토는 체형 보정효과가 있 어 트랜드 세터들에게 인기다. 이런 것도 아마 로저비비에가 여러가지 물성의 재료를 다루는 조각가 출신이어서 탄생할 수 있었던 혁신이 아닐까.
로저 비비에의 성장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시그니처, 사각 버클 '필그림' pilgrim이다. 왠만한 여자라면 알아볼 만한 커다란 필그림이 브랜드화 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 필그림을 통해 로저비비에는 클러치 등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현재 2003년 이탈리아 토즈그룹의 디에고 델라 발레가 인수하여 그룹의 지원아래 재도약 하고 있다.
"저는 항상 디자인에 열정적이었어요.
제가 생각하는 것이 정확하고 발의 구조에 잘 맞게 하기 위해 제 스케치를 수백 번 넘게 검토했죠" - 로저비비에
* 본 내용은 해당 브랜드로부터 어떠한 지원이나 협찬도 받지 않았습니다.
#하이엔드데일리 #로저비비에 #스틸레토힐 #펌프스힐 #하이엔드제품 #하이엔드데일리 데이지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구두 #하이엔드 #하이엔드 전략 #엘리자베스여왕
by. Daisy 데이지
[저작권자 ⓒ하이엔드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