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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스터디] 디올의 디렉터라면 어떻게 제품을 확장할까? 디올의 에어조던 협업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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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에서 열린 2020 디올 가을 남성복 런웨이 쇼에서 디올의 디렉터인 킴 존스는 나이키 에어 조던과 콜라보한 에어 조던 1 High OG 디올 리미티드 에디션 스니커즈를 공개한 바 있다. 이런 저런 걸 다 떠나서 에어조던에 박힌 디올로고의 모습은 그 자체로 파격이며 매력이 뿜뿜 넘친다. 특히 한국엠버서더인 남주혁이 신고 나와 한국팬들의 관심을 더 끌고 있다. 

에어 디올 조던 (AIR DIOR JORDAN)은 리셀가가 1,000만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고 이후 2,000만원까지 상승했다는 풍문이 돌 정도로 판매 이후 더 큰 관심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 디올 에어 조던 > 


< 출처 : DIOR.COM > 


리셀 스니커즈 시장을 주도하는 것은,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다. 나이키 협업의 특징은 에어조던, 에어맥스, 덩크같은 전통 스포츠 라인에, 힙합가수, 연예인, 예술가 등을 덧붙여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는 전략이다. 나이키가 예술가 톰삭스와 협업한 톰삭스 마이야드 2.0은 출시 발매가는 23만9000원이나 2020년 3월 현재 리세일가는 725만원을 기록중이다. 


< 나이키 x 톰삭스 마이야드 > 


< 출처 : DIOR.COM > 


에어디올은 13,000켤레만 제작되었으며 이중 5,000켤레는 별도의 고객들을 위해 빼놓았고 일반 물량으로는 오직 8,000켤레만이 풀렸다. 따라서 확률은 더 희박한 셈. 리세일가가 계속 상종가를 기록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뒤를 이어 존스는 디올의 B27 스니커즈 라인을 내놓았는데 로우탑의 가격은 926달러에서 시작하며 하이탑은 1,043달러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11월부터 디올 매장에 구입이 가능하다. 

B27 라인은 디올을 상징하는 흰색, 옅은 비둘기 회색을 채용하였고 가죽과 누벅을 주된 재료로, 측면에 시그니처 Dior 로고 자카드가 박혀있어서 디올과 나이키의 매력이 고스란히 합쳐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명품들은 왜 대중 브랜드와 협업을 할까? 그건 한 예술가와의 대화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작품을 만드는 차원에서 싼 제품을 만드는 것은 쉬운 선택이 아니다. 기존 고객이 있으며 앞으로의 고객들 역시 그것을 그 가격으로 단정지을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것이 대중 브랜드의 협업이라면 빠져나갈 수 있는 명분이 생긴다. 새로운 파트너와 새로운 제품이 탄생했기 때문에 기존의 고객들에게도 납득이 된다" 즉 가격격쟁의 상황에서 차별화를 원할때 콜라보레이션은 가장 새로운 마케팅 방법중의 하나인 셈이다.


BY Du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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