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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경계하는 파괴적 악동, 장 폴 고띠에 [디자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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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남다르게 승부를 거는 것으로 유명했던 장 폴 고티에는 2007년 새로운 남성 향수 ‘플뢰르 뒤 말’을 내놓으면서 또 한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보들레르의 시 「악의 꽃Les Fleurs du Mal」을 살짝 변형해서 지은 이름 ‘플뢰르 뒤 말Fleur du Male, 남성의 꽃’부터 특이하다. 


하지만 그의 콘셉트는 무엇보다 창조적 파괴의 전형이다. 플뢰르 뒤 말의 용기는 근육질의 남자를 연상케 한다. 그런데 막상 향기를 맡아보면 좀 헷갈린다. 보통 남자 향수와 전혀 다른 향이기 때문이다. 용기를 보지 않고 향만 접하면, 여자 향수라고 착각할 정도다. 


경계를 경계하는 파괴적 취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그 유명한 마돈나의 코르셋 의상, 속옷과 겉옷의 경계를 파괴한 이 의상 역시 고티에의 손에서 탄생했다. 그는 이런 굽히지 않는 악동적 성향으로, 자신이 아니면 파괴할 수 없는 경계를 넘어 최고의 디자이너로 발돋움 했다.




* 본 내용은 해당 브랜드로부터 어떠한 지원이나 협찬도 받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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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isa 알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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